배스 프로샵 내가 생각하는 가장 미국스런 쇼핑샵이다.
그래서 중간에 외전으로 넣게 되었다. 시기상으로도 브라이스 캐년 투어 후로 시리즈 흐름상 맞다.
(당시 2024년 1월 16일)
- 7050 Wetlands Park Ln, Las Vegas, NV 89122 미국
주말이었기 때문에 점심 쯤 또 베가스 이곳 저곳을 탐험해보리고 해서 찾아온 곳 클라크 군 웻랜드 공원이다.
사막이라 어디서 생겨난 물이냐? 라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레이크 미드에서 흐른 물이 흘러 흘러 여기까지 내려온다.
물이 있어서 그런지 토끼와 다양한 새들도 볼 수 있었다.
레이크 미드에는 유명한 후버댐이 존재한다.
광활한 대지와 이곳저곳 있는 텀블위드들
광활한 만큼 원하는 대로 코스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나는 한시간 정도 돌아보다 돌아왔다.
저녁 어스럼이 일때쯤 배스 프로샵에 도착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무스들의 박제 (직원에게 물어보니 전부 다 진짜 박제라고 한다.)
아웃도어 쇼핑몰로 옷과 사냥용품 낚시도구 등등 아웃도어 용품의 다이소다. 가격도 저정도면 매우 합리적이다.
내려다 보는 미국산 곰탱이와
바로 밑 수조의 trout들 무지개 송어? 암튼 송어 종류이다.
사자 박제까지 있다. 무슨 일개 쇼핑샵이 자연사 박물관이다. 역시 자본주의의 끝판왕 나라
이 외에 수많은 박제들이 구석구석에 존재했다. 동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렇게 고기 가공을 위한 소스와 재료 그릴도 팔고
그림도 저렴하게 팔며 (하나 사고싶었는데 가져갈 수 있는 공간이 없을것이라 생각했다. 캐리어2개 이미 풀방)
1층 전경
2층으로 올라와서.
사냥용 컴파운드 보우도 판매한다. 진짜 민주주의 자유의 땅 답다...
나도 광활한 자연에서 원시인마냥 활로 사냥이 해보고 싶다......
또 미국하면 총 아니겠는가
그 유명한 상징 1911
익숙한 베레타도 보인다.
총도 팔고 탄도 판다
군화까지.....
무슨 마트하나털면 민병대 조직해도 되겠다.
미국형님들이 많이 쓰고 다니는 배스프로샵 햇. 모자 하나에 만원도 안하는 가격이다.
미국 경제규모를 생각하면 우리나라돈으로 절반 즉 5천원도 안하는 물가. 한국은 소득에비해 왜이리 물가가 비싼지........
펌킨 장식을 지나
바닥의 곰탱이 발자국을 따라 계산대로 향했다.
저주받을것 같은 샹들리에? 를 지나
나무때문에 손흔들어 배웅하는 라쿤인줄 안 것을 뒤로하고 나왔다.
배스 프로샵은 바로 옆 Silverton Casino와 바로 붙어 있는데 이 카지노는 도심에서 좀 떨어져 있다.
이 카지노 컨셉은 아쿠아리움 카지노다.
그렇게 구경을 마치고 늦은 밤이 되어 돌아갔다.
베가스 메인 거리에서 버스로 2번 환승해서 간 Bass pro shop 구경 끝!
외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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