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5

미국 9편 후버댐과 베가스 마무리

캐년투어를 마치고 돌아와서, 베가스의 상징 중 하나 후버댐을 방문했다. 후버 댐 가는 고속도로에서....  후버댐이 위치한 콜로라도 강이 보인다. 지도상으로 보면 무슨 호수다. 그만큼 크다   후버 댐 티켓이다. 인당 15달러며 캐년들 입장료에 비하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다.  후버 댐 내부에 들어가기 전 내셔널 가드(주방위군)들이 몸수색을 진행한다. 생각해보면 여기도 국가 중요 시설이기에 합당한 조치다.  미로같은 내부 시설과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며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댐의 내부 물 높이차로 생성되는 엄청난 힘으로 저 큰 로터를 돌려 자기장을 통해 전기를 생성하는 것. 일반 발전기랑 원리는 동일해 보인다. 단지 엄청나게 거대할 뿐.  구조도이다. 레이크 미드에서 오는 물의 높이차를 이용한 ..

해외여행 2024.12.12

미국 4편 Shark Reef Aquarium

미국 라스베가스에 온지 일주일이 지나고, 처음 도착했을때보단 감흥이 조금 줄어들던 시점 색다른 활동을 해보기로 했다. 주변에 상어 아쿠아리움을 발견하고 가보기로 했다. 어떻게 이 삭막한 황무지 베가스에 이렇게 큰 아쿠아리움이 있을까? 얼마나 클지 상상하며 이동했다. (이번엔 우버를 탔다) 만달레이 베이라는 호텔 카지노 1층에 위치한다. Shark Reef Aquarium 3950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19 미국 도착했을때 로컬 티켓 할인 표시가 있기에 short term 학생증으로 혹시 되나 물어보았고,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들어오자마자 반겨주는 코모도 도마뱀 처음엔 일단 아즈텍식으로 꾸며놓았다.  이름은 상어 아쿠아리움인데 그래도 지상생물들도 있었다.  ..

해외여행 2024.12.04

미국 3편 압도적 스케일의 스피어(Sphere) 관람

몇일전 미리 예약해 놓은 라스베가스 스피어를 보는 날이다. 저멀리서만 보다가 가까이서 봤을때의 그 웅장함이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다. 뭔가 이질적 느낌도 들고, UFO가 떨어져있으면 이런 느낌일까?   당일 아침 일단 모닝 조깅으로 시작했다. (모닝이라고 하기 양심에 찔린다.) 주말이었기에 느즈막히 나와 조깅했고 안가본 곳으로 가 보았다.  베가스 사진 하나 요약 (허허벌판에 둥그렇게 도시가 있다.) 애초에 LAS VEGAS의 뜻이 넓은 목초지라고 한다. 후버댐에서 오는 물로 생활하는 도시. 후버댐이 없으면 유지 못할 기후조건이다.  베가스 국제공항 근처라 그런지 3분마다 뜨는 비행기를 잠시 구경하다 다시 뛰어 돌아갔다.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리비안 전기차. 당시 테슬라 열풍으로 리비안 주가도 아주 널뛰..

해외여행 2024.12.03

미국 2편 릭노스(Gold and Silver 전당포)와 베가스 구석구석

5일차 아침. 이때까지만 해도 아침 조깅을 나갔다.  외국이라고 한국에선 눈치보여 안쓰는 스포츠선글래스를 끼고 나가보았다.  해뜰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날씨가 좋을줄 몰랐다. 베가스의 1월 날씨는 한국의 10월말 날씨라고 보면 된다. 근데 하늘은 무슨 한국 여름보다 맑다  저 멀리 보이는 나무하나 없는 산이 신기해서 한컷.  프로그램이 끝나고, 또 구경을 위해 바로 움직였다.  우버를 혼자 타기엔 너무 비싸서 악명높은 버스를 타 보았다. 베가스라 그런지 왜 그렇게 악명높은지 모르겠다. (나중에는 조금 알게됐다.)   환승 시스템이 없어 탈때마다 당시 2달러씩 내야 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했다. 걸어다니는게 진득한 여행이 되기도 한다.  버스를 탄다면 위 사진을 찍지 못했을것. 기대를 안고 목적지 ..

해외여행 2024.12.02

미국 1편. 입국과 라스베가스 첫 인상 및 사격, 프레몬트 스트릿, 코카콜라

2024년 1월 1일 이전의 공모전에서 비롯된 기회로 미국 한달 연수를 가게 되었다. 살면서 미국 한번쯤 가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가다니 생각치 않던 기회를 갖게 되어 12월초부터 설렜던것 같다. 이제 2024년 연말이라 글을 쓰며 다시 돌아보고자 한다. 라스베가스도 공항이 있지만 단체 이동이다보니 캘리포니아로 먼저 입국한듯 하다. 티켓이 보다 쌌던건지 비행편이 더 자주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마주한 US Custom 미국엔 ESTA 비자가 필요한데, 사전 등록후 승인이 필요하고, 우린 단체다보니 학교와 연계된 여행사측에서 대신 우리 정보를 통해 ESTA를 신청해주었다. 커스텀에서 입국심사할때는 알던 영어도 더듬게 될 정도로 긴장하는 쫄보지만, 그래도 몸이 영어를 기억해서 다행 커스텀 직..

해외여행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