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던 중 문득 사막이 보고싶었다. 하지만 사막은 뭐 내가 알고 있는 바론 몽골, 중국, 아프리카 사하라가 있는데 생각을 조금 넓혀보니 해안 사구면 지구 도처에 존재했다. 바로 저가항공사 부터 찾아 이스타항공 특가로 160,300원에 왕복 티켓을 구매했다. (기내수화물 only 가격) 어차피 배낭 하나 매고 여행다녀서 상관없다. 해외 안나가본 친구 한명 납치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 인천공항T1 에서 출발하여 저가항공사 답게 연료 주입이 늦어져 출발을 늦게했다. 그래서 한국시각 새벽 2시를 넘어 도착했다. 호텔 픽업에 말해둔 시간보다 한시간 이상 늦었지만, 드라이버가 카톡으로 연락이 와서 대화가 가능했다(그만큼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다.) 그렇게 호텔로 와서 바로 잠들었다. 아침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