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의 마지막 밤을 뒤로하고 나라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틀 뒤면 기온마츠리의 시내 행사가 진행되지만, 원래 계획대로라면 간사이 한바퀴를 도는 것이었기에 어차피 이틀뒤에 출국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라 갔다가 다시 교토로 돌아갔어야 했나 싶다) 아침 8시에 기온마츠리와 주말버프로 인해 8만원이 된 캡슐호텔에서 나왔다. 아라시야마를 가야하기에 일찍 움직였다. 타야하는 버스 정류장 바로 뒤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대충 아침을 해결하고, (메론빵)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 한번에 160엔 정도다. 도착했을땐 역시 아침 일찍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다. 아라시야마 치쿠린 Sagaogurayama Tabuchiyamacho, Ukyo Ward, Kyoto, 616-8394 일본자연을 좋아하기에 빠질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