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끄적이기

사용하는 카메라 장비에 대해서...미러리스,고프로 등 사용자 경험

wanderingmind 2024. 11. 6. 20:56

sony A7m2

 
다음 글은 아마도 이번 새해 초반에 한달간 다녀온 미국 서부에 관한 포스팅이다.
 
2024년이 2달도 남지 않았는데, 스스로가 너무나 초라해진다.
 
아무도 사용하는 장비에 대해 묻지 않았지만, 조회수가 글당 2인데 댓글은 6 이상인 AI마법을 보고 있지만 
 
그래도 미국은 장편 시리즈가 될 것 같아, 그전에 장비 리뷰를 하려 한다.
 

상태 좋은 중고 get

 
사진은 소니 A7M2로 가장 최근에 얻은 장비이며 풀프레임 카메라다. (중고) 55만 배터리4개포함
 
누가 행복은 센서크기순이라 하여 처음부터 풀프레임으로 입문했다. (중형카메라 핫셀블라드 갖고싶습니다.....)
 
확실히 공대생으로서 생각해봐도 크롭카메라와 물리적인 센서 크기가 다른데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생각했다.
 
미러리스 풀프레임과 DSLR 이 있지만 내구도 부분에서 미러리스가 낫고, 최신은 대부분 미러리스 기기로 넘어온 추세다.
 
따라 미러리스 풀프레임은 캐논 소니 니콘 그리고 다양한 특이한 회사의 풀프레임 카메라도 있지만,
 
대부분 두가지 회사에서 선택하는 듯 싶다.  따라 소니로 정했고(당시 아무것도 몰라 그냥 마음이 가는 방향으로 했다)
 
물론 중형센서 카메라 핫셀블라드를 사는것이 최고 이상이나, 현실은 항상 이상과 괴리감이 큰 법이다.
 

크롭한 사진, 60mm는 부족하다.

 
 
따라 중고시장을 보며 렌즈까지 합쳐 100만원 이하를 예산으로 잡고 생각해봤을때 A7M2나 A7R2가 합리적인 가격이었고,
 
R2인 고화소 바디보다 저렴한 m2는 악평이 많았다. (배터리, 저조도때 Af 느림)
 
하지만 항상 나는 현실과 타협하고 살기에 딱히 그정도는 불편함이라고 생각치 않아, 중고나라 직거래로 구매했다.
 
렌즈는 비싼건 카메라보다 비싸지만 예산이 있기에 당연히 번들렌즈로 구했다.
 
번들은 신번들 구번들이 있지만 신번들이 화질이 더 낫기에 신번들로 구입했다. (대신 조리개값, 화각 10mm손해)
 

줌 부족으로 aps c 크기 캡쳐로 확대한 사진이다. (카메라 기능) =90mm

 
지금까지 써보며 느끼는 것은 개인마다 화각 선호도가 다르지만 나는 최소 50mm 이상 화각을 선호하는듯 싶다.
 
카메라 들고 풍경 좋은곳을 아직 못가봐서 그런걸수도 있다. (이제까지 카메라 들고는 해외 못나가봤다.)
 

 
렌즈는 카메라 구입시 없었기에, 따로 구매하여야 했는데
 
카메라를 사놓고 중고나라 매물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남대문 주변에서 조금 비싸더라도 구매했다. 25만원
 
Sel 28-60 모델은 공식 렌즈 후드가 없어 직접 설계해서 3D 프린터로 제작했다.
 

뱀부랩 3dp

 
학교서 배운것이라곤 겉핡기 수준의 공학 지식들이지만 내가 살아남고자 공모전 입상을 위해 배운 CAD를 주로 만졌기에, 
 
수월한 설계및 제작이 가능했달까.....(조금 자랑중)
 
암튼 카메라 이야기로 다시 돌아와서
 

 
 
조리개 값이 조금 높은 번들렌즈라 어두운 렌즈다. 하지만 빛이 많을때는 좋은 선명도를 보인다.
 
물론 렌즈 업그레이드가 맘구석엔 항상 존재하지만, 200만원이 넘는 소니의 비싼 렌즈들은 감당하기가......
 
탐론 삼양 등 서드파티 렌즈들도 존재하지만, 소니바디 최고는 소니 Gm시리즈 렌즈인듯 싶다.
 

 
F4~5,6 가변조리개 (줌링 돌리면 조리개값 변함)로 어두운 렌즈지만 셔터스피드를 제물로 삼으면 야간에도 좋은 성능이다.
 
셔터스피드 낮춤= 밝아짐, 높임=어두워지지만 새 날개움직임이나 움직이는 물체의 순간 캡쳐가 가능하다. 
 
F값 낮음 = 빛 더 잘받음 =밝아짐 (하지만 이 렌즈는 F8정도서 제일 선명하다.)
 
Iso는 노이즈때문에 최대한 낮게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부분 비싼 줌렌즈는 F값이 2 대를 유지하고 선명도도 좋다고 한다.
 
Iso를 최소로 쓰면 빛이 적은 환경서 셔속을 낮춰야 하는데 그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지기에,,,,,
 
카메라 한달 써보고 비싼 렌즈 쓰는 이유를 체득했다.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사진 찍을 수 있다!.
 
렌즈가 가벼우니 카메라 들고 나가기가 부담이 없다는것이 큰 장점.
 
하지만 나는 60mm의 화각이 부족하다 ㅠ
 
 

 
이제 2020년 부터 쓰던 Gopro9
 
나의 아웃도어 활동, 여행시 항상 들고다니는 소형 액션캠이다.
 
동영상 촬영시 파일  크기가 너무 큰게 단점... 요즘은 중국산 액션캠이 센서 크기도 더 크고 성능이 좋다 한다.
 

gopro 사진

 
고프로는 소형 액션캠이기에, 너무나 휴대가 편리하고, 주간에 광량이 충분할 때는 괜찮은 성능을 발휘한다.
 
개인적으로 고프로가 좋은 것은 내구도와,휴대성 및 좋은 색감때매 후보정이 필요 없다는 것.
 
최근 들인 풀프레임 카메라는 구형 소니카메라 특유의 느낌이 별로라고 한 리뷰를 봤는데 그게 뭔지 알것같다.
(강제 RAW 후보정 해야... 아직안해봄)
 
최신 a7m4는 크룩으로 나아졌다고 하는 것 같든데 안써봐서 모르겠다 ㅜ
 
현재 그래서 액션용 고프로와, 구형 중고 풀프레임 카메라, 갤럭시 S22로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돌아다니고 있다.
 
결론은 돈만 있으면 최신이 좋다. 중형카메라 갖고싶다!!!!
 
 장비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