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11

미국 10편 캘리포니아 LA

9편에 이어서 LA에 도착했다.  중간에 북창동 순두부 집에 갔는데 무슨 한끼에 4만원이다. 베가스도 날씨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더 좋은곳이 존재했다. 그곳이 바로 캘리포니아    점심 식사 후 바로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이동했다. 200 Santa Monica Pier, Santa Monica, CA 90401 미국66번국도의 종점. 바로 산타모니카. 66번국도를 따라 여행하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에서 시카고까지 오토바이로 여행하고싶다.   산타모니카 덱의 끝부분에서....   이런 강렬하지만 기분좋은 햇살과 잔잔한 파도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버스킹 노래 소리가 너무 좋았다. 어쩜 날씨가 이럴수 있을까.... 외국인들이 항상 선글라스 끼는게 이유가 있다. 네덜란드 미국 둘다 맑을때..

해외여행 2024.12.13

미국 9편 후버댐과 베가스 마무리

캐년투어를 마치고 돌아와서, 베가스의 상징 중 하나 후버댐을 방문했다. 후버 댐 가는 고속도로에서....  후버댐이 위치한 콜로라도 강이 보인다. 지도상으로 보면 무슨 호수다. 그만큼 크다   후버 댐 티켓이다. 인당 15달러며 캐년들 입장료에 비하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다.  후버 댐 내부에 들어가기 전 내셔널 가드(주방위군)들이 몸수색을 진행한다. 생각해보면 여기도 국가 중요 시설이기에 합당한 조치다.  미로같은 내부 시설과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며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댐의 내부 물 높이차로 생성되는 엄청난 힘으로 저 큰 로터를 돌려 자기장을 통해 전기를 생성하는 것. 일반 발전기랑 원리는 동일해 보인다. 단지 엄청나게 거대할 뿐.  구조도이다. 레이크 미드에서 오는 물의 높이차를 이용한 ..

해외여행 2024.12.12

미국 8편 앤털로프 캐년과 그랜드 캐년

7편에 이어 호텔 조식을 먹고 바로 이동했다. Page, AZ 86040 미국Lower Antelope Canyon 로 이동하였다. 해당 장소는 네이티브 아메리칸들 소유라고 한다 그래서 사유지다. 지정된 가이드와 함께 투어를 해야 한다. 해당 지역엔 Dixie's와 Ken's 두 곳이 있는데 설명 듣기론 형제들이 땅가지고 싸워서 공동 운영한다나 뭐라나 Dixies를 이용하였고, 고프로 사진기 및 가방및 소지품은 소지 불가다. 오직 핸드폰만 들고 갈 수 있다.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는 것으로 투어는 시작된다. 나도 고프로를 뺏겼다 ㅠ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이국적 장소. 수많은 시간에 물로 인해 깎여나간 흔적이다. 참 신기한 지구다. 이게 바로 탐험의 맛인가. 나도 전생엔 실크로드 탐험가였나보다. 할..

해외여행 2024.12.11

미국 7편 다시 찾은 눈 오는 Bryce canyon과 Horseshoe bend

6편의 투어 이후 오전에는 학교 수업을, 오후에는 베가스를 다양하게 돌다보니 미국에서의 마지막 주가 되었다. 연수 마지막 주엔 그랜드 투어 투어가 잡혀있었는데, 그랜드 투어만 가는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브라이스 캐년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그래도 투어에 쓴 돈이 아깝진 않았다. 다시 방문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뷰가 좋다    게다가 이번엔 같은 선라이즈 포인트에서 시작했지만 짧은 한바퀴를 돌 수 있었기에 그리고 안개낀 눈오는 날씨가 색다른 느낌을 주었기에 아깝지 않았다.         나도 이런 날씨에 말을 타고 서부를 흠뻑 체험하고 싶다.    그렇게 한시간 조금 넘은 시간동안 짧은 한바퀴를 돌았다. 몇만년전 해저였던 이곳이 이제는 눈에 덮인 곳이라니..... 태평양 해구도 이런 모습일..

해외여행 2024.12.11

미국 외전 Bass Pro Shop, Wetlands Park

배스 프로샵 내가 생각하는 가장 미국스런 쇼핑샵이다. 그래서 중간에 외전으로 넣게 되었다. 시기상으로도 브라이스 캐년 투어 후로 시리즈 흐름상 맞다. (당시 2024년 1월 16일)   7050 Wetlands Park Ln, Las Vegas, NV 89122 미국주말이었기 때문에 점심 쯤 또 베가스 이곳 저곳을 탐험해보리고 해서 찾아온 곳 클라크 군 웻랜드 공원이다. 사막이라 어디서 생겨난 물이냐? 라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레이크 미드에서 흐른 물이 흘러 흘러 여기까지 내려온다. 물이 있어서 그런지 토끼와 다양한 새들도 볼 수 있었다. 레이크 미드에는 유명한 후버댐이 존재한다.   광활한 대지와 이곳저곳 있는 텀블위드들 광활한 만큼 원하는 대로 코스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나는 한시간 정도 돌아보..

해외여행 2024.12.10

미국 6편 눈덮인 브라이스 캐년과 자이언 국립공원 (Bryce and Zion)

미국에 온지 2주가 지났다. 그동안 라스베가스의 도시 라이프를 즐겼는데 역시 난 자연이 좋다. 몇일전에 지인에게 얻은 정보를 통한 투어 어플로 당일 투어 상품을 신청했다.  139달러였고, 렌트만 해도 그것보단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신청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밥도 주고 원래는 국립공원마다 티켓값도 따로지만 지불한 139에 다 포함되어 있다 정말 합리적이다.  신청 후 메세지로 컨펌을 확인해야 한다.  픽업도 해주는데 대부분 비싼 네임드 호텔들에서 진행해준다. 내 숙소는 네임드 숙소가 아니었기에 최대한 가까운 Horseshoe 호텔로 신청했다.  당일 아침 새벽 4시 30분쯤 Horse shoe에 도착했다. 새벽엔 우버가 잘 안잡히고 가격도 훨 비싸지므로 걸어왔다. (미국을 다녀온 사람은 새벽에 걷는게 ..

해외여행 2024.12.07

미국 5편 2024 CES와 미국 대학 농구

CES 2024 찍먹기행 아는만큼 보이는법, 하지만 나는 아는게 없어서 전문적 리뷰는 하지 못한다. 2025 CES가 한달 남은 시점에서 포스팅하는 2024 CES  먼저 CES가 개최되는 지도 Tech west인 베네시안 호텔의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관람 가능하다. 빠른 진입을 위해 Wynn호텔과 베네시안 사이의 장소로 우버를 타고 가면 되는데 당시 교통혼잡이 어마무시하기에 가까운 거리라면 도보로 이동을 추천 볼만한것은 대부분 Tech East에 있다 Tech south는 대부분 프라이빗 부스들이 있었다. 진득하게 West East만 구경하면 되는듯 싶다.     CES 기간에는 무료 셔틀을 운영하기도 한다. 노선마다 다르니 잘 확인하고 탑승해야하며 영상은 West에서 East로 이동하는 줄이다.  먼저..

해외여행 2024.12.05

미국 4편 Shark Reef Aquarium

미국 라스베가스에 온지 일주일이 지나고, 처음 도착했을때보단 감흥이 조금 줄어들던 시점 색다른 활동을 해보기로 했다. 주변에 상어 아쿠아리움을 발견하고 가보기로 했다. 어떻게 이 삭막한 황무지 베가스에 이렇게 큰 아쿠아리움이 있을까? 얼마나 클지 상상하며 이동했다. (이번엔 우버를 탔다) 만달레이 베이라는 호텔 카지노 1층에 위치한다. Shark Reef Aquarium 3950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19 미국 도착했을때 로컬 티켓 할인 표시가 있기에 short term 학생증으로 혹시 되나 물어보았고,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들어오자마자 반겨주는 코모도 도마뱀 처음엔 일단 아즈텍식으로 꾸며놓았다.  이름은 상어 아쿠아리움인데 그래도 지상생물들도 있었다.  ..

해외여행 2024.12.04

미국 3편 압도적 스케일의 스피어(Sphere) 관람

몇일전 미리 예약해 놓은 라스베가스 스피어를 보는 날이다. 저멀리서만 보다가 가까이서 봤을때의 그 웅장함이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다. 뭔가 이질적 느낌도 들고, UFO가 떨어져있으면 이런 느낌일까?   당일 아침 일단 모닝 조깅으로 시작했다. (모닝이라고 하기 양심에 찔린다.) 주말이었기에 느즈막히 나와 조깅했고 안가본 곳으로 가 보았다.  베가스 사진 하나 요약 (허허벌판에 둥그렇게 도시가 있다.) 애초에 LAS VEGAS의 뜻이 넓은 목초지라고 한다. 후버댐에서 오는 물로 생활하는 도시. 후버댐이 없으면 유지 못할 기후조건이다.  베가스 국제공항 근처라 그런지 3분마다 뜨는 비행기를 잠시 구경하다 다시 뛰어 돌아갔다.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리비안 전기차. 당시 테슬라 열풍으로 리비안 주가도 아주 널뛰..

해외여행 2024.12.03

미국 2편 릭노스(Gold and Silver 전당포)와 베가스 구석구석

5일차 아침. 이때까지만 해도 아침 조깅을 나갔다.  외국이라고 한국에선 눈치보여 안쓰는 스포츠선글래스를 끼고 나가보았다.  해뜰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날씨가 좋을줄 몰랐다. 베가스의 1월 날씨는 한국의 10월말 날씨라고 보면 된다. 근데 하늘은 무슨 한국 여름보다 맑다  저 멀리 보이는 나무하나 없는 산이 신기해서 한컷.  프로그램이 끝나고, 또 구경을 위해 바로 움직였다.  우버를 혼자 타기엔 너무 비싸서 악명높은 버스를 타 보았다. 베가스라 그런지 왜 그렇게 악명높은지 모르겠다. (나중에는 조금 알게됐다.)   환승 시스템이 없어 탈때마다 당시 2달러씩 내야 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했다. 걸어다니는게 진득한 여행이 되기도 한다.  버스를 탄다면 위 사진을 찍지 못했을것. 기대를 안고 목적지 ..

해외여행 2024.12.02